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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변영주 감독 "8월 27일 입대 다른 사람 보내면 안되나?"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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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변영주 감독 "8월 27일 입대 다른 사람 보내면 안되나?" 울컥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8-01 16:01

▲송중기입대(사진=한경DB)
▲송중기입대(사진=한경DB)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배우 송중기의 입대 소식을 듣고 아쉬워했다.

변영주 감독은 1일 오전 송중기가 입대를 발표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송중기 군이 군대에 간다고. 흙. 기다릴게요…응?"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영화평론가 허지웅을 언급하며 "허지웅 군은 군대 조교 출신이라는데 전공을 살려 송중기 군 대신 한 번 더 다녀오면 안 되나?"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오십 대 중반에 아이 셋의 아빠인 우리 오빠라도 대신 보내고 싶은 이 감정…. 잘 다녀오세요 몸 성히. 흙"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그리고는 "개봉을 앞두고 윤계상군이 입대하게 됐다. 입대 전날까지 무대 인사를 하고 군대 보내는 엄마의 심정을 그때 배운것 같은데"라며 배우 윤계상과 일화를 덧붙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102보충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고 27일 입대할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입니다"라고 알렸다.

또 그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일일이 인사드리지는 못 하지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며 "2년 동안 군 복무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팬들에게 인사했다.

송중기 입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중기 입대 왜 벌써 가요?", "송중기 입대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송중기 입대 너무 아쉽지만, 무사히 잘 다녀온 후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7일 팬클럽과 세 번째 팬미팅 '우리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팬미팅을 마친 뒤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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