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에는 이민을 떠나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외모 차별과 그로 인해 가슴 속 상처를 안고 있는 '오목 가슴녀'가 나왔다. 그는 4살 때 이민을 떠나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마귀할머니'라고 불릴 만큼 길게 나온 턱과 심각한 오목가슴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학창시절 내내 놀림과 따돌림, 폭력으로 위축된 삶을 살아야 했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목 가슴녀'는 미국의 명문 대학인 아이비리그에 합격할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전액 장학금을 주는 학교에 입학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마케팅 전공으로 취업을 위해 여러 군데 면접을 봤지만 "마케팅을 하기에 적합한 외모가 아니다"는 차가운 평가 속에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는 상황을 밝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렛미인 심유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심유라씨를 보니 마음이 뭉클하네요" "렛미인 심유라님 제발 선택해 주세요" "렛미인 심유라 기적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렛미인3'는 외모 때문에 신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업 오버 쇼로 전문의들이 힘들 모아 일반인 출연자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