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사망원인유비저균
탤런트 박용식 씨가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에서 유행하는 유비저균(melioidosis·類鼻疽) 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비저균은 열대지역의 흙과 물 속에 널리 퍼져있는 그람음성 간균의 일종으로, 국내 사망 환자는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숨진 66세 남성의 사망 원인이 해외에서 유입된 유비저균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박용식 씨로 지난 5월 유비저균이 유행하는 캄보디아를 1개월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유비저균이 발생한 것은 2010년 12월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3번째 이며, 환자가 사망에 이른 것은 처음이다.
유비저균은 열대지역의 토양과 물을 통해 감염되며, 호흡기나 피부상처로도 감염된다.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중증 폐렴과 패혈증을 동반한다.
유비저균은 치사율이 약 40%로 높고 많은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나 호주 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흙을 만지거나 고인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당뇨병이나 만성 폐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용식 사망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용식 사망원인 유비저균 너무 무섭다",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 정말 안타깝다", "박용식 사망원인 유비저균 생소하고 끔찍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