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김가연(사진=KBS)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 배우 김가연이 김석훈의 누나 배세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배세라는 도도하고 당찬 성격으로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던 중 극중 배 회장(정동환)의 부름을 받고 그룹 내 사업부장 겸 이사자리를 맡게 된다.
‘루비반지’ 극중 경민(김석훈)과는 속내를 내보이는 친근한 누나이지만 루비(이소연)와는 사사건건 부딪치며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기도.
김가연은 “김석훈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실제론 둘이 친구다. 억울하진 않는데 제가 어떻게든 늙어 보여야 해서 그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소연에 대해서는 “실제론 착한 친군데, 극중에서는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가연은 ‘루비반지’ 10회 이후에나 등장할 예정이라 대사가 없는데도 대본리딩 현장에 여러 번 참석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김가연은 “제가 연락을 잘못 받아서 왔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대본 리딩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고 익히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참석을 한 것이라는 게 관련자들의 전언이다.
이처럼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김가연의 출연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루비반지’는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주연의 드라마로 KBS2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19일 저녁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