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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반전.. 소지섭 "나쁜 년" 독설에 시청자들 '소름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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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반전.. 소지섭 "나쁜 년" 독설에 시청자들 '소름 끼쳐'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8-09 16:13

▲주군의태양반전(사진=SBS방송캡처)
▲주군의태양반전(사진=SBS방송캡처)

주군의 태양 반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이 자신이 가진 과거의 상처에 대해 위로하는 태공실(공효진 분)의 귓가에 예상치 못한 폭언을 속삭인 후 부드럽게 미소 짓는, 반전 면모가 담겨져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주중원의 쇼핑몰인 킹덤 분수의 귀신 사건으로 그가 어린 시절 겪었던 ‘100억 납치 사건’의 아픈 과거가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이 사건 당시 사랑했던 여자 차희주(한보름 분)와 납치됐다가 혼자만 살아났던 주중원은 ‘분수 귀신’의 정체가 죽은 차희주인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더해지자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분수 귀신’ 소문을 통해 주중원의 ‘100억 납치 사건’에 대해 알게 된 태공실은 분수대 앞에서 만난 주중원에게 “그런 아픔이 있다는 거 알았으면, 당신 옆에 그 차희주 씨라는 분이 있는 걸 봤다는 얘기 안했을 거예요”라고 자신이 경솔했음을 주중원에게 사과했다.

이어 태공실은 주중원이 죽은 여자로 인해 죄책감을 안고 살아왔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해 “아마 그 분은 당신 옆에서, 다 잊어라, 산 사람은 살아야 된다 그랬을 거에요. 당신 탓이 아니에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나 주중원은 태공실의 따뜻한 위로에 순간 얼음장 같이 굳은, 차가운 표정을 보였다. 잠시 침묵하던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가까이 다가가 “네가 보인다는 그 거, 부를 수 있으면 불러 봐. 할 이야기가 있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리고 주중원은 태공실의 귓가에 다가가 은밀하게 “나. 쁜. 년”이라는 폭언을 내뱉은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잔잔한 미소를 짓는 반전 행보를 보였다.

주군의 태양 반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군의 태양 반전 무섭다", "주군의 태양 반전 소지섭 역시 연기잘해", "주군의 태양 반전 흥미진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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