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인터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1승을 달성한 직후 인터뷰를 통해 “다음 목표는 12승”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201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승수보다 평균자책점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오늘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끌어내려 너무 기쁘다. 3점대로 올라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데 대해선 “워낙 변하구가 잘 먹혀 직구가 느렸지만 힘 있게 느껴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지난 시카고 컵스전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전했다.
엘리스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어떻게 던져야 할지 정말 잘 안다"면서 "내가 받아본 어떤 투수들만큼이나 공을 잘 던진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처음부터 상대팀의 대단한 라인업을 잘 파악해 봉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4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2승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