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낮 시간대 실내조명 소등 및 냉방중단 협조
▲공공기관냉방중단(사진=채널A뉴스캡처)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흘간 공공기관 냉방중단 협조요청을 했다.
안전행정부는 12일 각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낮 시간대 실내조명 소등 및 냉방중단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력수급에 심각한 위기”라며 “예비전력을 260만㎾ 가량 추가확보해야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낮시간때 실내조명을 끄고, 주야 시간대 모두 냉방중단을 할 것과 승강기 사용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노약자나 임신부는 휴가를 내는 방안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12일 오전 10시57분 전력경보 1단계인 ‘준비’를 발령했다.
오후 2시10분 현재 예비전력은 440만㎾로, 전력예비율은 6.0%다. 예비전력이 200만㎾ 밑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4단계 ‘경계’ 경보가 발령된다.
공공기관 냉방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공기관 냉방 중단, 진짜 덥겠다”, “공공기관 냉방 중단, 진짜 심각한가보네”, “공공기관 냉방 중단, 블랙아웃 막기 위한 고육지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