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Edel) 목소리의 소유자” 바리톤 김광일이 참여하는 칸타타 ‘사명(使命)’이 오는 24일 삼육대학교 대강당과 29일과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달아 개최된다.
성경을 주제로 한 종교적 오페라인 ‘오라토리오(Oratorio)’보다 작은 규모의 장르를 통칭하는 ‘칸타타(Cantata)’는 오페라의 한 갈래로 이번 공연에서는 독창과 합창, 워십(Worship), 영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제주공연에서는 일반 대중가수들의 무대에서도 보기 힘든 27m짜리 초고화질 LED스크린이 등장할 예정이다.
정확한 발음과 힘이 넘치는 저음,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부드러움과 우아함을 갖춰 오스트리아의 유력 일간지 ‘Kronen Zeitung’으로부터 “고귀한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찬사를 받았던 김광일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칸타타 ‘사명’ 녹음작업을 마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며, 이번 칸타타를 앞두고 “15년 음악 공부의 결실”이라며 각오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광일은 경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을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에서 성악과, 가곡 오라토리오과, 오페라과를 모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브람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이었던 오스트리아 ‘Klagenfurt Stadttheater’ 극장장의 초청으로 솔리스트로 데뷔 후 오페라 및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 유럽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3년 제주 북아태지회 선교대회 공식초청 무대로 준비된 칸타타 ‘사명’ 서울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주최로 예문기획과 뮤지컬극단 술람미 주관, 북아태지회와 삼육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