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사진=SM엔터테인먼트)
엑소(멤버 수호, 찬열, 디오, 세훈, 카이, 크리스, 백현, 루한, 시우민, 첸, 레이, 타오)가 극성 사생팬 때문에 겪은 심적 고충을 토로했다.
엑소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생이 심각하다. 저희한테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이웃들이나 관계없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게 화가 난다. 또 엑소가 사생으로 유명하니까 안 그런 팬들까지 사생으로 비치는 게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특히 숙소 앞 도로에 누워서 잠을 자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위험한 행동은 더욱 삼가주셨으면 한다. 공식적인 행사 등에서 질서를 지켜가며 저희를 만나러 와주시면 더욱 감사할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멤버 디오는 "개인적으로는 사생이 너무 많으니 피해의식까지 생겼다. 일반 팬들을 볼때도 감정이 바뀔 정도로 심각하다. 성격까지 변했다. 원래 성격이 낯가리고 경계하는 편이긴 했지만 사생 때문에 더해졌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리더 수호는 "공연이나 무대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저희에게 환호해 주시길 바란다. 물론 열광적으로 응원해 주는 건 감사한데 우리도 사생활이 있다. 저희를 사랑하신다면 사생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데뷔한 엑소는 지난 6월 '늑대와 미녀'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쓴 뒤 '으르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