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섹션TV'(사진='무한도전'캡처)
개그맨 맹승지(27·본명 김예슬)가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16일 오후 한 매체에 "맹승지가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현재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한 제작관계자는 "맹승지는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출연한다"며 "프로그램에서 누가 하차할지 아직 미정이고, 하차 없이 맹승지가 합류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맹승지의 이번 합류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예능여름캠프'에서 그가 '섹션TV 연예통신'의 가짜 리포터로 분해 큰 화제가 된 후 결정된 사안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무한도전'의 출연해 솔직함과 재치로 큰 웃음을 유발했고, 게스트들에세 황당한 질문을 던지며 그들을 감쪽같이 속이기도 했다. 방송 직후 맹승지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그의 과거 사진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그는 방송 이후 '코미디에 빠지다'의 새 코너 '맹스타'에서 여배우 역을 맡아 색다른 개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맹스타'는 예쁜 얼굴과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톱스타가 된 여배우의 허와 실을 풍자한 코너.
박명수가 맹승지가 출연한 이날 게스트들에게 "무도와서 잘만하면 돈방석에 앉을 수 있다"고 던진 농담이 결코 농담만은 아님이 드러났다. 이번 '무도효과'의 주인공은 맹승지가 된 것이다.
한편 지난 3월 MBC 공채개그맨 20기로 데뷔한 맹승지는 '코미디에 빠지다', '무한도전'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