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갖으면서 아이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티는 북중미 카리브해 섬나라로 축구대표팀은 약체로 꼽힌다. 아이티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4위이며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가맹국 중에서는 6번째로 순위가 높다.
월드컵 본선 진출은 1974년 서독 대회가 유일하고, 내년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피파랭킹이 한국(56위)보다 18계단 낮지만 최근 페이스만 보면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아이티는 올해 1월 역대 최고 FIFA랭킹인 38위를 기록했고, 지난 6월에 FIFA랭킹 1위 스페인, 6위 이탈리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올해 골드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탈리아(2-2 무)와 스페인(1-2 패)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
이번 평가전에 나서는 아이티는 대표 명단 19명 중 16명이 해외파다. 올해 골드컵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멀티골을 포함해 A매치 15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린 공격수 장 외드 모리스(27·프랑스 르망)가 경계대상 1호다. 스페인전에 만회골을 넣은 수비수 윌데 게리에르(24·폴란드 위스타 크라코우)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