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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9-16 22:58

자신 때문에 광해에게 안 좋은 영향 미칠까 피하는 애절한 로맨스

▲‘불의여신정이’(사진=㈜케이팍스)
▲‘불의여신정이’(사진=㈜케이팍스)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파란만장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보석과 이상윤이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던 선조와 광해를 연기하며 긴장감 높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를 살펴본다.

먼저 극 중 선조는 대신들의 청원에도 불구하고 세자 자리에 어울리는 자질을 가진 이가 없다는 이유로 책봉을 미루고 있다. 실제로도 선조는 임해나 광해가 아닌 신성군이나 인목왕후의 소생인 영창대군을 세자로 봉하고자 했다고 전해진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어렵게 사는 백성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으로 이미 성군의 자질을 보인 광해가 극 중에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세자에 봉해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유정(문근영)과 광해, 김태도(김범)의 삼각 로맨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해는 정이에게 그녀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고 고백했지만, 정이는 그런 광해의 고백을 거절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상황.

16일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광해의 고백을 마음에 담아둔 정이가 혹시나 자신의 존재로 인해 광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조심스러워 하며 그를 피하는 모습으로 애절한 로맨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태도는 정이를 위해 목숨을 걸고 마풍(장효진)을 뒤쫓고, 이러한 모습에 분노를 느낀 화령과 싸늘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처럼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더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가 이어질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16일 밤 10시에 2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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