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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사랑, 결국 파국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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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사랑, 결국 파국 맞나?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9-25 15:59

▲최정원김정훈(사진=JTBC‘그녀의신화’캡처)
▲최정원김정훈(사진=JTBC‘그녀의신화’캡처)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악녀 본색을 드러내는 손은서의 끝간 데를 모를 농간에 김정훈 최정원의 사랑이 최대 위기에 봉착,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디자인 도용 유출 등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어난 모든 문제의 발단이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는 정수(최정원) 때문이라는 서현(손은서)의 사악한 거짓말에 진후(김정훈)가 휘둘리자 일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에 탄식까지 쏟아냈을 정도다. 서현의 끝없는 거짓말로 진후가 결국 회사에서 쫓겨나는 수모까지 겪은 정수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모습에선 아무리 드라마 속 상황이지만 살짝 분노가 일만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오해로 빚어진 둘 사이의 간극이 쉽게 봉합되지 않을 만큼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조바심을 내야 했다. 터무니 없는 거짓을 진실처럼 오해하는 진후나 그 오해를 구구절절 구차하게 설명해 이해시키고 싶지 않는 정수 모두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짜고 니 진심이야?”라고 다그치는 진후에게 자존심이 상한 정수가 부러 “처음부터 다! 가짜였어요”라고 대꾸하자 진후가 다시 “다? 나한테 오겠다는 니 마음까지 다?”라며 되묻는 대목은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할 만큼 안타깝게 다가왔다. 물론 둘의 관계는 더욱 더 꼬여만 갈 수 밖에 없을 터.

시청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 튀어나오는 서현의 의도대로 진후와 정수의 사랑이 막 피워 오르려다 이내 그만 꺾여버린 듯한 모습에 발을 굴러야 했을 정도다.

한편 가증스러운 서현이 진후와 정수의 벌어진 틈 사이로 파고들어 끝내 진후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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