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뜨거운 라이벌 대결을 그린 ‘노브레싱’이 지난달 30일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 ‘수영’이란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작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한 곳에 모인 작품인 만큼 현장은 열띤 취재열기로 가득해 단연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은둔형 수영천재 원일 역을 맡은 서인국은 자신의 캐릭터를 일본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에 비유하며 “솔직하고 겉으로는 가벼워 보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꿈과 아픔이 내제되어 있다. 이렇게 상반되는 면모로부터 느껴지는 매력이 클 것이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한 먹는 장면에 관한 사회자의 질문에 “영화 초반에는 굉장히 말랐는데 촬영하면서 워낙 많이 먹어서 살이 많이 쪘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재석 역할을 맡은 박철민은 “이렇게 잘 먹는 친구는 처음이다. 정말 이 친구보다 잘 먹는 친구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서인국의 신개념 먹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원일의 라이벌인 전 국민의 마린보이 우상 역을 맡은 이종석은 이날, 숨겨져 있던 애교를 만천하에 공개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종석이는 겉으로는 시크한데 갑자기 귀여운 애교를 피울 때 정말 매력적이다”며 밝혔고 권유리는 “인국 오빠 어깨도 깨물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그의 깜짝 애교를 밝히기도 해 이종석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두 배우에 대해 이종석은 “사실 그 동안 가수 출신 연기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서인국, 권유리가 선입견을 깨주었다”고 밝히며 그들의 연기를 칭찬하기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번에 대찬 역으로 처음 스크린 데뷔를 앞둔 김재영은 영화 속 등장한 판춤을 춰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춤을 추기도 해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영화‘노브레싱’
더불어 흥행예감에 대한 질문에 배우들은 모두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인국은 “이번 영화는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실제로도 잘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고 박철민은 “인국씨, 종석씨, 유리씨가 2030 청춘들을 책임질 거라면 정철씨와 내가 40대를 책임지겠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벅찬 포부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노브레싱’이 500만을 돌파하면 501만부터 모든 배우들이 하루 날을 잡아, 촬영 당시 입었던 수영복을 입고 관객들과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깜짝 공약을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작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노브레싱’이 실시간으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SNS에는 기대감으로 가득한 멘션들이 쏟아져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작보고회로 하반기 최고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