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정선영(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전문연구원) 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에 따르면 2013년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44.0세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고용 비중이 확대되면서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1990년 38.9세에서 2013년 44.0세로 5.1세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은 34.9세에서 41.0세로 6.1세 증가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저출산의 확산, 평균수명의 연장,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연령진입 등으로 인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고용의 절대적 수준뿐만 아니라 고용의 구성, 장기추세, 단기변동, 경기와의 비동조화 등 여러 측면에서 고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40세 이상 고용비중이 확대되면서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증가했다.
둘째,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증가세 둔화와 베이비부머세대의 고령층으로의 이동, 20대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등으로 인해 고용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셋째, 변동성이 높은 20대의 고용비중이 낮아지면서 2000년대 들어 총고용의 변동성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2000년대 이후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장년층으로 이동하면서 고용의 무게 중심이 40대 이후 연령으로 넘어가고 동시에 20-30대 고용의 경기공행성이 약화된 점이 경기와 고용간 비동조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공개에 누리꾼들은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가 44세라니, 난 평균도 안 되네",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1990년에 38.9세였는데 이렇게 껑충 뛰다니",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44세, 고령화의 영향이 제일 큰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