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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한의원서는 면역적 불균형 치료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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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한의원서는 면역적 불균형 치료가 ‘관건’

김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13-10-07 17:09

아토피, 한의원서는 면역적 불균형 치료가 ‘관건’

현대인의 난치병이라고 불리는 아토피. 이러한 아토피가 현대의 병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70, 80년도만 해도 아토피라는 질환은 두드러기처럼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 신체 면역반응의 한 종류일 뿐이었다. 하지만 고층아파트가 주거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소재인 흙벽에서 시멘트벽으로 건축재가 변화하고, 여기에서 실내 오염물질인 세균, 곰팡이부유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에 노출될 확률이 커지면서 아토피는 급속도로 확산 되었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습관 등도 아토피의 확산에 한몫했다.

아토피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습진성피부질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그 증상이 악화되어 신경피부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으나 중요한 점은 피부가 외부자극요인에 취약해지면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아토피의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가 외부자극에 취약해진 이유를 찾아야 한다.

아토피한의원 고운결에서는 아토피의 원인을 인체 내부의 면역적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면역세포에 이상이 오게 되면서, 환경호르몬이나 세균 등의 외부 자극요인에 취약해지고, 이상 증상이 피부로 발병하는 것을 아토피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종우 고운결한의원 원장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의 생리적 병리적 상태를 ‘쿼드-더블 진단법’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한 후 면역적 불균형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찾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라도 체질적 특성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아토피 치료방법이 아닌 개개인에 맞춘 치료와 처방을 시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면역적 불균형을 바로잡아 자생력을 회복시킨다면 피부의 이상 증상은 자연스럽게 완화되며, 인체의 힘을 이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재발의 위험이 매우 줄어든다.

이 원장은 “아토피의 치료는 면역력 정상화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단순히 피부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와 처방은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토피가 발병하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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