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가수 로티플스카이가 뇌종양 투병 끝에 뇌사 상태로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25세의 젊은 나이로 결국 사망했다.
로티플스카이의 사망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스타들을 불문,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10년 인터넷매체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하늘'이라는 이름에서 '로티플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컴백하며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점에 대해 "나에 대한 추측성 기사 때문에 미니홈피를 시작했다. 내가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너무 터무니 없는 말들이 나왔다. 턱 깎았다. 식물인간 됐다, 해외 도피했다 등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미니홈피를 시작했다"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이같은 과거 인터뷰 내용이 그의 죽음과 너무나 닮아 더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14살이었던 2001년 '웃기네'라는 곡으로 데뷔, 2010년 7월 로티플스카이로 개명하며 음악적 변신을 꾀했지만 가족력인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일산에 위치한 청아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