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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억엔 요구에 누리꾼 “그 정도 받아야… 안되면 미국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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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억엔 요구에 누리꾼 “그 정도 받아야… 안되면 미국 가자”

와우스타 스포츠 기자

기사입력 : 2013-10-13 14:29

▲이대호8억엔요구(사진=한경DB)
▲이대호8억엔요구(사진=한경DB)

이대호 8억엔 연봉 요구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12일 “이대호가 오릭스에 잔류 최저 조건으로 2년간 총 8억엔을 제시했다”며 “이대호 측은 2년간 8억엔에서 양보할 수 없다는 뜻을 전해 입장차가 크다”는 오릭스 관계자 측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2011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당시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5000만엔, 연간 인센티브 3000만엔 등 총 7억6000만엔에 계약했으며, 이는 이승엽을 비롯해 역대 일본 진출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이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11일 “오릭스의 관계자는 10일 이대호 에이전트와 만났다”며 “구단과 이대호 측은 협상을 통해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도했으나, 오릭스는 올 시즌 연봉 2억5000만엔에서 1억엔이 인상된 3억5000만엔 안팎의 2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대호 8억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호 8억엔, 오릭스에서 고군분투한 걸 생각하면 무리한 요구는 아닌 듯” “이대호 8억엔, 어려운 일본 환경에서 고생했으니 그 정도는 받아야지” “이대호 8억엔 안 되면 아예 미국으로 진출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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