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220km 북쪽에 위치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통과 예상
▲태풍위파일본상륙(사진=야후재팬)
제26호 태풍 위파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일본 경찰당국은 태풍 위파가 상륙하면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 관계자는 “오시마정의 경우 밤 사이 80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됐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만 16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폭우로 인해 오시마정에서 수십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자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위파’는 이날 오후 도쿄에서 220km 북쪽에 위치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쿄전력은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태풍을 고려해 육상 작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위파 일본 상륙,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기를”,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원전도 비켜가야 할 텐데”,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위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