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때리면 감정이 잘 안 사니까 임팩트 넣어서 풀스윙으로"
▲이민정박준금
이민정이 박준금 따귀에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악역 전문배우 특집에는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해 악역배우로서 고충과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박준금은 "드라마에서 주로 반대하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며 "사실 정호근 유혜리 김병옥 사이에 내가 낄 사람이 아니다. 조금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본인을 좀 봐라"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금은 "물 뿌리고 따귀 때리는 건 기본이다. 드라마가 시작하려면 따귀부터 맞아야 한다"며 "얼마 전 결혼한 이민정 같은 경우 드라마 시작하면서 어설프게 때리면 감정이 잘 안 사니까 임팩트를 넣어서 풀스윙으로 뺨을 때렸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맞는 데도 요령이 있다. 이민정이 따귀를 맞고 눈물이 뚝 떨어지더라"며 "덕분에 촬영은 한 번에 끝났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혜리는 "박준금 처럼 때리면 고막이 나갈 수 있다. 손바닥으로 때려야 한다"고 연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병옥 실제 조폭과 연기연습한 사연과 유혜리가 욕연기로 대종상 조연상을 수상한 에피소드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