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스마트폰폭발사고(사진=웨이보)
중국 '샤오미'(Xiaomi) 스마트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IT 전문지 '폰아레나'는 한 중국 사용자가 자신의 가방에 넣어 둔 샤오미폰(모델 Mi2S)의 수화기 부분이 녹아내리면서 폭발해 손가락에 화상을 입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용자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전소된 샤오미 스마트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샤오미 스마트폰 배터리 부분에 검게 그을린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외신은 "그동안 전례를 보면 이 정도 폭발 흔적은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빠트리고 이를 말리기 위해 전자렌지에 넣었을 경우나 혹은 비공인 부품을 사용했을 경우에나 나타난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제조업체와 연락해왔으며 현재 중국에서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오미폰 신제품(모델 Mi-3)은 86초 만에 10만대가 팔리는 등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