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바이올린(사진=인터넷게시판)
19일(현지시간) 실시된 경매에서 침몰된 타이타닉호에서 나온 바이올린이 90만파운드(약 15억4668만 원)에 낙찰됐다. 타이타닉호 유품 중 최고가 기록이다.
바이올린은 최초 경매가가 50유로에 불과했으나 입찰자 4명 간 경쟁이 달아 오르며 불과 몇 분만에 타 유품 최고가 22만 파운드를 돌파했다.
입찰자가 2명으로 압축된 뒤에도 가격경쟁이 끝나지 않아 결국 90만 파운드까지 값이 올랐다.
이 바이올린은 1912년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밴드 리더인 월리스 하틀리가 사용했던 것이다. 하틀리는 당시 익사했으나 바이올린은 가죽 상자 안에 보관된 상태로 하틀리의 몸에 묶인 채 회수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 만들어진 이 바이올린은 목재에 바닷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CT촬영에서도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연주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15억이라니 대단하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정말 소중하긴 하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 상태가 양호하다니 정말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