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성별논란(사진=박원순트위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은선(27)의 성별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뜻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청 축구팀 소속인 박은선이 수모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
박 시장은 서울시청 축구팀 단장을 맡고 있다.
지난 5일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소속 6개 구단 지도자들은 박은선 선수의 성별논란에 의문을 표하며 내년에 박 선수가 WK리그 경기를 뛰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결의를 한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이들 구단 지도자들은 박 선수에 대해 "한국 최고의 여자 축구 선수인데 국가 대표팀으로 뽑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DNA 검사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장 180cm, 몸무게 74kg의 박은선은 올 시즌 19골로 WK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박은선 성별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선 성별 논란 박원순 시장이 나섰으니 뭔가 답이 나오겠네요", "박은선 성별 논란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건지 답답하다", "박은선 성별 논란에 분노했었는데 내일 기자회견 보면 결론이 나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