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 서부경찰서 및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경 광주 서구 쌍촌동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감독관이 주차해 둔 차량이 밀리면서 수험생을 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가 난 차량을 몰고 온 감독관은 중립 기어로 주차시킨 뒤 보조 제동장치(핸드브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은 채 하차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험생, 차량 소유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해당 감독관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적용해 입건했다.
이날 교통사고로 수험생 1명, 교사 2명, 학교 행정실 직원 1명, 응원을 나온 학생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수험생은 치료를 받고 인근 병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4 올해 수능은 처음으로 A/B수준별 선택형으로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난이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와 영어, 수학 영역 시험을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