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3개환일현상(사진=YTN캡처)
핀란드에서 태양 3개 환일현상이 관측돼 화제다.
최근 핀란드 국영방송(YLE.fi)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키틸라 시르카에서 관측된 태양 3개 환일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거주민이자 사진작가인 파울리 헨니넨은 가족과 함께 방문한 레비 스키리조트에서 태양과 달이 각각 3개로 보이는 환일 혹은 환월 현상을 목격, 촬영했다.
태양 3개 환일현상이 목격됐던 당시 기온은 영하 10도 정도로 추웠고 안개가 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태양 3개 환일현상 사진에는 태양의 고도가 높아 그 주위에 생긴 무리(halo)가 외접무리(circumscrimed halo)의 형태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밖 좌우에는 2개의 '환일' 혹은 '무리해'(sundog)가 대칭을 이루고 있다.
환일현상은 대기에 있는 미세한 육각 판상의 얼음 결정이 태양광에 굴절·반사돼 나타나는 광학 현상으로 얼음 결정에 반사된 빛 덩어리가 또 다른 태양이 뜬 것처럼 보인다.
태양 3개 환일현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양 3개 환일현상, 신기하네", "태양 3개 환일현상, 우리나라에서도 봤으면", "태양 3개 환일현상, 우주의 신비는 끝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