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국가재난사태(사진=뉴스Y캡처)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11일 밤 TV연설을 통해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이번 참사에 대한 신속한 구호 작업과 복구를 위해 '필리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12일 전문분석기관 키네틱 애널리시스 코프는 최근 필리핀에 불어닥친 태풍 하이옌에 의한 경제적 손실액을 최대 140억 달러(15조 원 이상)로 추산했다. 문제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각 지역에 대한 보험에 가입된 규모가 약 2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옌은 북상하면서 다른 나라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베트남에는 13명, 중국에서는 6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등 각국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20명 중 절반인 10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한국대사관은 남은 10명의 소재 파악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필리핀 국가재난사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국가재난사태 생각보다 심각하네", "필리핀 국가재난사태 큰일이네요", "필리핀 국가재난사태 지혜롭게 해결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