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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자생력을 통한 피부증상의 회복이 관건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3-11-15 16:23

건선, 자생력을 통한 피부증상의 회복이 관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초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하루가 다르게 춥고 건조해지는 날씨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 사람들이 있다. 바로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작년 겨울 내내 건선으로 고생했던 생각에 이번은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음먹어 보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건선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로부터 시작한다. 피부에 작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부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 주위에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각질의 탈락 또한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게 된다. 만성화 되면 염증과 진물까지 동반하는 건선. 더 이상 방치 할 수는 없다.

건선증상이 시작되고, 진행되면 환자들은 건조하고 보기 싫은 피부증상 때문에 피부보습제와 스테로이드 연고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임시방편일 뿐 치료가 아니라는 것은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모두 공감할 것이다.

건선의 치료를 위해서는 이제 피부표면이 아닌 우리 몸 안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나에게 맞는 건선치료방법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건선은 우리 몸 내부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생겨난다. 우리 몸을 보호, 유지하는 면역력에 이상이 생기면서 외부의 자극요인에 취약해지게 되고 이로인해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과도한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식습관, 혹은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되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교란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건선이 발병 악화되는 것이기에 건선의 치료를 위해서는 인체 내부를 다스리고 바로잡아주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건선한의원 고운결(분당점) 박지혜 원장은 “쿼드-더블 진단법’을 통해 건선환자의 생리적 병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같은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라도 개개인의 특성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처방과 치료법은 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쿼드-더블 진단법’을 통해 개개인에 특성에 맞춰서 탕약과 외용제를 사용하고, 면역력 정상화를 통해 인체가 가지고 있는 자생력을 회복시켜준다면, 피부의 증상은 자연스럽게 완화되고 치료될 수 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이것이 한의학에서의 자연치료 원리이다.

박 원장은 “건선은 피부의 문제가 아닌 내 몸의 문제이다. 피부의 증상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정상화 된다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다. 내 몸의 잘못된 부분을 찾고 전체적인 건강상태의 증진이 피부질환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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