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점을 많이 보게 된다. 비과학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주나 관상, 손금 한번 안본 사람은 드물 정도다. 그런데 최근 치아가 관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유로 치아성형이나 치아교정을 고민 중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상에 따른 좋은 치아는 색이 희고, 열이 가지런하며, 틈이 없고, 치아 개수가 많아야 한다. 특히 앞니의 경우 벌어져 있으면 복이 새 나가며, 치아가 들쑥날쑥한 경우에는 이기적인 성격이거나 매사 의욕이 없는 성격이라는 해석이 있으며, 튀어나온 치아는 언변은 좋으나 애정운은 좋지 않다는 설도 있다.
이 같은 관상 해석은 그냥 웃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치아의 배열은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감안해 이왕이면 관상도 좋게 하고, 치아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를 찾는 이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일반적인 치아교정의 경우 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난다는 것이 부담이며 치아미백에는 일반적인 자가미백이나 전문가 치아미백이 있지만 자가미백의 경우 실제적인 미백효과는 기대하기 힘드며 전문가 치아미백의 경우에도 2~3단계 이상 밝아진 치아색상의 변화는 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제한이 있다.또한 2가지 모두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한 치료 방법이다.
강남 논현동 루시아치과 정수용 원장은 “치아교정과 치아미백의 단점인 오랜 치료기간과 미미한 효과를 극복한 시술법이 바로 라미네이트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성형 중 하나로, 고르지 못한 치아의 겉면을 약 0.5mm 삭제하고 그 위에 세라믹 판을 덧씌우는 방법의 시술이다. 이때 씌우게 되는 라미네이트는 자연치아와 색과 강도가 비슷하여 보다 자연스럽게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또한 라미네이트 시술은 약 1∼2주 정도의 시간으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에 부담이 있는 사람이나 결혼이나 취업을 앞둔 사람들처럼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적합한 시술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수용 원장은 “기존의 라미네이트가 자연치아보다 약하다는 점과 색감이 부자연스럽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원에서는 수공예로 직접 제작하는 라미네이트 시술로 자연치아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과 표면처리가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치아 접착 시 기존 치아와의 접착도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