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겨울시작일(사진=한경DB)
서울 첫눈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 겨울 시작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기상청은 1971년∼2010년 서울의 계절 시작일을 분석한 결과 2000년대 서울의 겨울 시작일은 11월 30일로 지난 1970년대 11월 19일에 비해 11일 늦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속기간 역시 1970년대 119일에서 17일 줄어든 102일로 집계돼 겨울이 1년 중 3개월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름 시작일은 최근 30년 새 6월5일에서 5월27일로 빨라졌다. 지속기간도 105일에서 121일로 16일 길어졌다.
이처럼 겨울 시작일이 늦어지고 지속 기간은 짧아진 이유는 온난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고 있어서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겨울 시작일이 늦어졌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첫눈 왔는데 서울 겨울 시작일 아닌가?" "서울 첫눈, 서울 겨울 시작일 다른 이유가?" "서울 첫눈, 서울 겨울 시작일은 11월 30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