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중부내륙 맛 기행, 가을엔 향토음식이 ‘제격’

메뉴

전체기사

중부내륙 맛 기행, 가을엔 향토음식이 ‘제격’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3-11-19 14:39

중부내륙 맛 기행, 가을엔 향토음식이 ‘제격’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푹푹 찌는 더위로 달아났던 입맛을 돌려놓을 먹거리들이 오감을 자극한다. 맛도 맛이지만,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영양보충이 필요한 계절. 많은 식도락가들이 중부내륙 향토음식들을 즐기러 가을여행을 떠나고 있다.

영월, 봉화, 단양, 제천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 맛 기행은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먼저, 강원도 영월에 가면 주천면 주천리에 위치한 강원도 대표 한우마을 ‘다하누촌’이 자리 잡고있다. 이곳은 토종한우만 취급, 생산농가와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우는 아이들 가을 보양식으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 다하누촌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소량의 상차림 비만 내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우를 즐길 수 있다.

다하누촌은 매달 셋째 주 토일요일에 한우 세계화 열린축제를 비롯한 한우버거축제, 막걸리축제, 섶다리축제, 불고기축제, 산나물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그 밖에 탄광문화촌, 라디오스타촬영지,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 한반도지형 등 다양한 체험과 이색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영월이다.

가을보양식하면 송이버섯을 빼놓을 수 없다.

경북 봉화는 전국 최대 송이버섯 생산지로도 유명한데, 태백산맥의 정기를 받으며 자란 송이버섯은 가을이면 온 산천을 자신의 향기로 뒤덮는다. 송이 자리는 며느리에게도 안 알려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곳 송이버섯의 맛과 영양은 일품이다. 특히 송이돌솔밥은 봉화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꼭 맛봐야 할 별미다.

단양은 지난해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한국음식연구원에 의뢰해 발표한 '약선음식' 8가지를 선이고 있는 지역이다.

오행초마늘골동반, 금수마늘솥밥, 삼봉장, 닭마늘구이, 장수배기탕, 버섯마늘전골, 표고마늘오행초탕수 등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담백한 약선음식들이 이곳 단양을 찾는 여행객을 사로잡고 있다.

충북 제천은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산과 호수가 화폭처럼 펼쳐져 있는 지역이다.

약초로 만든 소스를 채소, 육류, 곡류 등과 버무려 돼지 내장에 채워내는 제천약초순대를 맛볼 수 있다. 황기, 당귀, 천궁 등 20여 가지의 약초 추출액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그윽한 약초 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낸다. 환절기 원기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중부내륙행정협의회는 “이 밖에도 중부내륙 지역에는 곤드레나물밥, 보리밥, 칡국수, 올챙이 국수 등 오래전부터 우리 서민들의 고픈 배를 채워주던 토박이 먹거리들이 가득하다”며 “집안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억의 맛을 즐겨보는 효도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가을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25,000 ▲309,000
비트코인캐시 371,800 ▲2,200
이더리움 3,262,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80 ▲10
리플 1,763 ▲10
퀀텀 1,20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410,000 ▲354,000
이더리움 3,265,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0,700 ▲50
메탈 369 ▲1
리스크 265 0
리플 1,764 ▲9
에이다 304 ▲2
스팀 7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20,000 ▲340,000
비트코인캐시 371,500 ▲500
이더리움 3,261,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80 ▲60
리플 1,762 ▲9
퀀텀 1,213 0
이오타 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