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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멤버 이탈 후 행보는? 니콜 강지영 ‘해외 유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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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멤버 이탈 후 행보는? 니콜 강지영 ‘해외 유학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11-21 19:48

산케이스포츠 “솔로아티스트로 도약 위해 2월 미국으로 유학 계획”

▲카라
▲카라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의 탈퇴가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대한 자세한 보도가 나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내년 1월 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는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등 3명은 재계약을 결정지었다. 반면 니콜은 소속사와 결별이 유력시 되고 있고, 막내 강지영은 거취 표명을 유보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니콜의 미국 유학설이 흘러나왔다. 이날 오전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LA 태생인 니콜이 내년 1월 DSP 미디어와 계약 종료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2월 팝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유학을 갈 계획이다. 이에 니콜의 탈퇴가 확실해 보이며 내년 1월 DSP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시 솔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DSP 측 관계자는 “니콜 유학은 소속사와 논의된 바가 아니다. 니콜은 계약 기간인 2014년 1월까지는 카라 멤버로 활동하기로 돼 있다”며 “2월 이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 소속사 측과 논의된 바 없다. 1월 활동까지만 소속사와 논의된 부분이다. 그 이외의 부분은 본인이 직접 결정할 문제다”고 말했다.

카라는 내년 1월 이후에는 니콜을 제외한 4인조로 재편된다. 문제는 내년 4월 이후다. 강지영의 잔류 여부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4월께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강지영마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3인조로 줄어들게 된다. 강지영은 현재 연예계 활동을 접고 해외 유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카라의 해체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라
▲카라

한류 스타로서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던 카라의 체제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가요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카라는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한다면 3인조로 활동할 가능성이 가장 많지만, 연예계 관계자들은 신화와 같은 형식의 팀 활동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개별 활동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하고, 팀 활동은 DSP미디어를 통해 진행하는 것. 카라 멤버들은 가수 활동 외에 배우, MC, DJ 등 개별 활동을 계속 진행해 왔다.

카라는 니콜 없이 4인조로 유지해 나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강지영까지 추가 이탈하면 반쪽 그룹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카라가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막대하다. DSP가 카라를 쉽사리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니콜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는다 해도 솔로 활동을 하면서 카라로 함께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와 해외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 카라가 함께일 때 서로에게 더 큰 이익이 된다는 점은 상호간에 공인된 부분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니콜 또한 DSP와 재계약에 상관없이 카라 멤버로서의 활동 의지를 피력했다. 니콜은 지난 10월 탈퇴설이 불거졌을 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해요”라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구축하고 있는 카라가 멤버 이탈 후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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