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영역은 A,B형 모두 작년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수학 영역이 가장 높아 올해 수능은 문·이과 모두 상대적으로 수학에서 변별력이 가장 높았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던 영어 B형은 상위권 수험생이 집중적으로 응시한 영향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 외국어 영역보다 5점 떨어졌다.
국어는 너무 쉬웠던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나와 9월 모의평가 수준이었다.
따라서 영어 B형과 수학이 1등급 최상위권 수험생의 대입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0과목과 과학탐구 8과목간 난이도가 여전히 고르지 못했지만 작년 수능보다는 격차가 조금 줄었다.
사회탐구의 표준점수 과목별 1등급컷은 생활과 윤리 65점, 윤리와 사상 66점, 한국사 64점, 한국 지리 65점, 세계 지리 65점, 동아시아사 64점, 세계사 66점, 법과 정치 65점, 경제 64점, 사회·문화 6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사와 경제, 세계사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고, 1문제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질 정도로 쉽게 나왔다.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물리Ⅰ 67점, 화학Ⅰ 65점, 생명 과학Ⅰ 67점, 지구 과학Ⅰ 67점, 물리Ⅱ 63점, 화학Ⅱ 67점, 생명 과학Ⅱ 65점, 지구 과학Ⅱ 66점이었다.
제2외국어영역/한문 영역에서 처음 선택과목이 된 기초베트남어는 9과목 중 가장 많은 38.0%가 응시했으나 표준점수 최고점이 89점에 달해 아직은 안정적으로 출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수능 성적 발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전국 수능 만점자가 8명으로 알려졌다.
그 중 만점자인 유재규군은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 모집에 1차 합격했으며 경찰대 수시 역시 2차까지 합격한 상태다.
수능 성적표는 각 학교에서 성적 관련 시스템에 접속해 출력한 뒤 성적 발표일에 나눠준다.
지역별 수능 만점자는 서울 2명, 전남 2명, 광주 1명, 대전 2명, 경남 1명 등 8명이다.
수능 만점자에 누리꾼들은 "수능만점자 대단하네", "수능 만점자 어떻게 공부했니?", "오늘은 수능 만점자에 수능 등급컷 까지 수능 관련 소식이 많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