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인 박모씨(33세)가 지난 25일 오후 7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 혼자 투숙 했다가 다음날 오후 2시쯤 호텔 직원으로 부터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다량의 수면제 등이 함께 발견됐다"며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모씨는 故 최진실의 사망 직전 그녀의 매니저로 일했으며 지난해 5월까지 그룹 JYJ가 소속되어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일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모씨의 자살을 두고 일각에서는 베르테르 효과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베레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시 하는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 자살하는 것을 일컫는다.
하지만 그가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다는 것 외에 정확한 자살 계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어 그의 죽음에 의문이 남고 있다.
특히 박씨는 최진실이 자살하기 전 그녀를 집에 바래다준 이로 최진실 사망 당시 경찰 조사에도 응한 사실이 있다.
박씨의 사망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최진실 사망 이후 주변 인물들은 잇따라 목숨을 끊고 있다는 것이다. 2008년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최씨가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시작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동생 최진영씨가 2년 뒤 자살했다.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야구 선수 조성민씨도 지난 1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최진실 매니저 사망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최진실 매니저, 조성민 최진영에 이어 베르테르 효과? 충격적이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 조성민 최진영 연이은 자살 베르테르 효과가 뭐길래?" "故 최진실 매니저, 조성민 이어 왜 이런일이 계속 발생하나?베르테르 효과 무섭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베르테르 효과 더이상 안 일어나길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