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만델라(사진=한경DB)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5일 오후(현지시각) 향년 95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가 평화 속에 잠들었다"며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지병인 폐 감염증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약 3개월 후인 9월 퇴원했지만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진료를 받아왔다.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도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퇴원하는 등 만델라 전 대통령은 2011년 이래 지금까지 입·퇴원을 반복했다.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으로 1993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는 백인 정권의 인권탄압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이끈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다. 76살의 나이로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선출돼 5년간 재임했다.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넬슨 만델라 타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넬슨 만델라 타계, 안타깝다", "넬슨 만델라 타계, 좋은 곳으로 가셨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