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 15회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가 일본 출국 전 쓰레기(정우 분)를 찾아갔다.
일본으로 출국을 앞두고 칠봉은 쓰레기를 술집으로 불러내 마주 앉았다. 쓰레기는 칠봉이가 자신을 찾아온 것에 대해 의아해 했다. 칠봉은 "내일 모레 출국인데 왜 나를 찾아왔을까"라는 쓰레기에게 "드릴게 있어서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칠봉은 낡은 공 하나를 건네면서 쓰디쓴 첫 패배를 안겼던 자신의 경기 이야기를 꺼냈다.
칠봉이가 건넨 공은 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겪었던 처절한 패배 당시의 것이었다. 그는 실제로 1년 뒤 똑같은 경기, 똑같은 팀에게 삼진으로 이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