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37,여) 요새들어 고민이 많다. 동문회 송년회 등의 모임이 몰려있는 연말에, 모임참석을 안 할 수도 없고, 참석하자니 기름진 음식과 음주로 늘어나는 뱃살이 걱정이다. 운동이라도 하고 싶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직이기도 싫어진다.
다이어트의 시기는 언제가 가장 좋을까? 내년부터? 아니면 오는 구정 이후?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한의학박사)에 따르면, 다이어트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다. 늘어난 뱃살과 체지방을 방치할 경우에는 고혈압과 당뇨 등의 성인병이 유발요인이 되고 근육의 감소와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사량을 극한으로 제한하고 단순하게 굶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다. 이런 경우 줄어든 영양섭취량은 몸에서 체지방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성분이 함께 손실된다. 이는 피부노화, 탈모, 불면증, 위장장애, 성기능장애 등 다양한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또한, 근육과 인대를 구성하는 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지게 되면 무릎, 허리 등의 관절약화로 이어져 퇴행성디스크, 급성염좌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게다가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조기폐경 등 다양한 여성질환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정상적인 식사를 병행하며 체성분을 보완해주며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한의원 비만치료가 좋다. 본인의 신체특성과 생활환경, 체질에 맞는 맞춤 한약처방으로 체중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한약성분으로 체성분을 알맞게 보충해주며, 침치료로 건강한 체형까지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인기다.
박지영 원장(한의학박사)은 “한방다이어트는 식욕을 줄여주는 동시에 체성분을 보충하는 ‘으뜸체감탕’을 복용하게 되며, 복부의 혈액순환을 돕는 ‘왕뜸치료’와 비만부위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분해하는 ‘전기침자극치료’를 주 2~3회 정도 병행한다”며 “이 때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만족할만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비만치료는 최소 2개월의 이상의 소요시간을 잡고, 본인 체중의 10% 내외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이상적으로, 우리 몸이 서서히 줄어드는 체중에 적응할 여유를 주어야 요요현상이나 부작용을 겪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이어트는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박 원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