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의 소속사 대표는 복수의 매체에 "오후 9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전까지 고인과 관련해 추측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듀크 출신 김지훈은 목을 매 숨져 있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듀크 출신 김지훈씨가 이 호텔에 투숙한 지 며칠 됐다"며 "듀크 출신 김지훈씨의 후배와 애인이 어젯밤까지 함께 방에 있다가 나와 김지훈씨 혼자 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듀크 출신 김지훈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 멤버로 데뷔했다. 투투는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1세대 아이돌 그룹. 1996년 투투 해체 후 김지훈은 김석민과 함께 2000년 2인조 듀크를 결성해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2006년까지 활동했다.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방송인으로서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앞서 김지훈의 전 부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가 해명한 글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모씨는 2011년 김지훈과 이혼 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고마웠어요. 전 이제 갈래요. 너무 힘들게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내가 참 나쁜 아이였나 봐요. 아들도 매우 보고 싶고 버틸 힘은 없고 세상은 온통 남 이야기가 판을 치고 전 남편 김지훈, 차니 아빠. 예쁘게 밝게 잘 키워주고 내 마지막 소원이야. 난 화장시켜 공기 좋은 데로 보내줘"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가수 강원래에 의해 리트윗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퍼지기 시작했고, 삭제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