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김지훈과 절친으로 알려진 김창렬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도중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의 소속사 대표는 복수의 매체에 "오후 9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전까지 고인과 관련해 추측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듀크 출신 김지훈은 목을 매 숨져 있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듀크 출신 김지훈씨가 이 호텔에 투숙한 지 며칠 됐다"며 "듀크 출신 김지훈씨의 후배와 애인이 어젯밤까지 함께 방에 있다가 나와 김지훈씨 혼자 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듀크 출신 김지훈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 멤버로 데뷔했다. 투투는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1세대 아이돌 그룹. 1996년 투투 해체 후 김지훈은 김석민과 함께 2000년 2인조 듀크를 결성해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2006년까지 활동했다. 2005년과 2009년 두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방송인으로서는 내리막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