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본격화 되면서 문화, 예술 분야에 특화 되어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눈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성적 위주의 평가가 아닌 개인의 소질과 창의력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40년 역사의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는 각 분야의 실무에서 최고의 능력을 인정 받는 교수진과 해외 유수대학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편입 및 유학 기회 제공, 국내 대표기관 및 기업들과의 산학 협력 등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 및 가치를 제공하며 주목 받고 있다.
실기 분야에 특성화 된 학교로 실제 현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으면서도 수능 점수와 무관하게 실기와 면접으로만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서예전은 수능 성적보다는 전문인으로서 예술적 표현 수단과 창조력을 우선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서예전에서 면접 및 실기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과는 연기연예학부, 실용음악학부의 전 학과와 공연예술학부의 뮤지컬연기학과, 실용무용학과, 모델연기학과.
1:1로 진행되는 면접을 통해 자기소개 및 학창시절과 지원동기, 입학 후 포부, 졸업 후의 계획, 전공 기초상식 등을 고로 물어보며 수험생이 가진 역량과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연기연예학부의 경우 연기학과, 개그학과, MC학과로 나뉘어 자유연기와 지정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작품에 대한 이해와 분석은 필수로 표정과 목소리뿐 아니라 신체를 이용해 감정을 역동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면접에서의 긴장 탓에 흐트러지기 쉬운 발음과 띄어쓰기, 목소리 크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면접에서 연기 테크닉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과 의지로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개인기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악학과, 작편곡학과, 보컬학과, 싱어송라이터학과로 나뉘는 실용음악학부의 실기 및 면접에서는 기교보다는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 더욱 유리하다. 자신의 음색 및 음악적 능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는 것도 비결이다.
작편곡학과는 자작곡 악보 제출 및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야 하며 보컬학과는 자유곡 1곡을 MR 또는 반주자와 함께 선보여야 한다. 싱어송라이터학과는 자유곡 1곡, 자작곡 1곡으로 직접 반주까지 해야 한다. 기악학과는 전공 악기를 연주하면 된다. 성량, 고음 외에도 발성과 음정까지 신경 써야 하며 곡을 충분히 이해해 자신의 감정이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연예술학부는 뮤지컬연기학과, 실용무용학과, 모델연기학과가 실기를 실시한다. 주제에 맞는 의상 선택 및 충분한 연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모델학과의 경우 워킹과 포즈는 기본이다.
실기로 평하는 학과 외에도 서예전 방송영상학부, 연기연예학부, 공연예술학부, 패션예술학부, 뷰티예술학부, 디지털디자인학부, 보석예술학부, 스마트IT학부 등 다양한 학부에서는 추천서나 자신의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가산점이 적용되므로 사전에 알아보고 제출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