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종합선수권(사진=KBS)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자신의 마지막 국내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경신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여자싱글 시니어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42.23점 예술점수(PCS) 38.37점을 합친 총점 80.60점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받은 73.37점 보다 점 높은 점수였다.
김연아는 2위인 김해진(17, 과천고, 58.48점)을 제치고 쇼트프로그램 1위로 나섰다.
이번 김연아의 기록은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역사상 처음으로 80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비록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비공인으로 처리됐지만 다시 한번 피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한편 3위는 54.15점을 받은 김규은(15, 연화중)이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전국랭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소연(17, 신목고)은 52.31점으로 5위에 그쳤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종합선수권 최고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소치에서도 이대로", "김연아 종합선수권, 단무지 의상 입고도 실력 발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