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 소속 김소니아는 지난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치어리더 못지 않은 춤솜씨를 보여줘 동료는 물론 4000여석을 가득 메운 관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니아는 2쿼터부터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코트 밖 치어리더와 앉아 응원에 열중했다. 그러다 첫 번째 작전타임 때 코트 중앙으로 나서 합동공연을 실시했는데 그 모습에 모두가 탄성을 내뱉은 것.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에 맞춰 춤을 추던 김소니아는 음악이 클라이막스에 이르자 옷을 탈의했고, 그 속에는 반짝이 원피스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리곤 곧바로 가장 앞으로 나와 홀로 웨이브 댄스를 추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프로 춤꾼 못지 않은 현란한 웨이브에 동료는 물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도 박수를 보냈다.
1994년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부터 우리은행에 합류한 여자프로농구 선수다. 루마니아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까지 구사가 가능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루마니아 U16, U18, U20 청소년대표를 거쳐 루마니아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다.
김소니아 섹시 댄스에 누리꾼들은 "김소니아, 완전 대박" "김소니아 너무 귀엽다" "김소니아 때문에 여자농구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