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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격투기 데뷔전 "편치 않았던 감정 되살아나" 임수정 사건은?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1-06 13:41

▲윤형빈타카야츠쿠타언급에임수정화제(사진=TBS캡처)
▲윤형빈타카야츠쿠타언급에임수정화제(사진=TBS캡처)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 타카야 츠쿠다와의 격투기 데뷔전 소식에 임수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라이트급(70kg) 매치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그런데 상대선수인 타카야 츠쿠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라고 도발하며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한국팬들을 들끓게 했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실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분개한 때문이다. 나보다 11살이나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되살아난다"고 분개하며 "나 역시 일본인 선수에게는 절대 질 수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윤형빈이 언급한 사건은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 선수와 관련됐다. 지난 2011년 7월, 일본 민방 T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국내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격투를 벌여 무차별 공격을 당한 끝에 전치 8주 부상을 당했던 것.

윤형빈은 이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사건은 전국민의 분노를 사며 반일 감정을 부추겼다.

윤형빈 타카야 츠쿠타 경기에 임수정 언급에 누리꾼들은 "윤형빈, 임수정 선수를 위해서라도 타카야 츠쿠타 꼭 꺾어주길" "윤형빈, 임수정 선수의 복수를 해줘라" "윤형빈, 임수정 선수 위해 타카야 츠쿠다 꼭 이겨서 코를 납작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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