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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 츠쿠다와 경기 앞둔 윤형빈 '임수정 사건 앙갚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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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 츠쿠다와 경기 앞둔 윤형빈 '임수정 사건 앙갚음 할 수 있을까?'

김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1-08 00:38

▲윤형빈임수정사건(사진=TBS캡처)
▲윤형빈임수정사건(사진=TBS캡처)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데뷔전을 앞두고 잇는 가운데 임수정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라이트급(70kg) 매치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상대선수인 타카야 츠쿠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라고 도발하며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는 도발적인 발언으로 한국팬들을 들끓게 했다.

이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실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분개한 때문이다. 나보다 11살이나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전해 들으니 당시 편치 않았던 감정이 되살아난다"고 분개하며 "나 역시 일본인 선수에게는 절대 질 수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윤형빈이 언급한 사건은 여성 격투기선수 임수정 선수와 관련됐다.

일명 '임수정 사건'은 앞서 지난 2011년 임수정 선수가 일본 예능프로에 출연해 남자개그맨 3명과 대결을 펼친 후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일을 말한다.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 TV 슛 복싱대결2'에 출연한 임수정이 일본 코미디언 카스가 토시아키와 시나가와 히로시, 이미다 코지와 3라운드 격투기 대결을 벌였다.

당시 상대방 남자 선수들은 모두 보호 장구를 착용했지만 임수정 선수는 보호 장구를 전혀 갖추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특히, 대방 남자 선수 중 카스가 토시아키는 2007년 k-1트라이아웃에도 참가할 정도의 인물인 것으로 드러나 한국 누리꾼들의 집중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날 경기 내내 임수정 선수는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첫 번째 라운드에서 카스가의 하이킥에 중심을 잃었고 니킥과 로우킥을 연달아 맞으며 링에 쓰러졌다..

임수정 사건에 대해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윤형빈 임수정 사건 언급에 누리꾼들은 "윤형빈 임수정 사건을 위해서라도 타카야 츠쿠타 꼭 꺾어주길" "윤형빈 임수정 사건, 임수정 선수 대신 " "윤형빈 임수정 사건 복수 할 수 있을지.. 말 저렇게 하고 못 이기면 망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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