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 논란'에 휩싸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해당 고깃집과 관련 보도를 한 언론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빙이 안된 정도가 아니라 김치 등 밑반찬 전체가 제공 안되었다. 당시 사진을 다 찍어놨기 때문에 허위보도한 언론, 친노포털, 식당 사장 등 오늘 남부지검에 고소장 넣는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변 대표는 이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밥값 논란은 보수대연합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한 고깃집에서 밥값 총 1300만원 중 300만원을 미지급한 사건에서 시작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한 언론은 당초 예약 규모는 200명이었지만 400여명이 더 모였다고 덧붙여 보도했고 변 대표는 "200명 예약은 식당과 언론의 조작보도다. 참석 인원을 파악할 수 없어 400석을 통째로 예약했다"고 반박했다.
▲자유육식연맹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자유육식연맹'이 변희재 대표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육식연맹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엔 참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들이 많이 있다"며 "자유육식연맹의 기치인 고기사랑 나라사랑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제값을 치르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애국이 별 게 아니다"라며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고기 많이 먹고 힘내서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 고기 더 먹으려고 또 열심히 일하면 그게 바로 애국이지 다른것이 애국이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자유육식연맹 변희재 낭만창고 사건 성명 발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유육식연맹 변희재, 진짜 왜들 이러는지..", "자유육식연맹, 낭만창고 밥값 안 낸 변희재에 말 한 것처럼 고기를 먹으려면 정당하게", "자유육식연맹 변희재, 양측 모두 제로섬 게임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