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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7도 한파에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103년 전 모습과 비교해보니..

김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1-10 19:02

▲나이아가라폭포결빙(사진=KBS뉴스캡처/인터넷게시판)
▲나이아가라폭포결빙(사진=KBS뉴스캡처/인터넷게시판)

북미를 덮친 ‘냉동고’ 한파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103년 전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사진이 화제다.

9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밝혔다.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계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지역은 이날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다. 이 때문에 미국 쪽 폭포 3갈래가 결빙된 것이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은 것은 지난 1911년 이후 처음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이 전해지자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103년 전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낡고 헤진 세피아 톤의 흑백 사진 속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강추위에 얼어붙어 거대한 빙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평소에는 엄청난 급류로 접근하기 어려운 폭포 상층부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사람들이 평상복을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폭포 위를 걸어다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과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과거 사진, 폭포 위를 걷다니 대단하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과거 사진, 103년 만이라니 올해 추위 강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북미 기상이변 한파로 20여명이 사망, 1만 8000편 항공기 결항 등 북미 한파 피해는 우리 돈으로 5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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