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정보유출확인방법(사진=JTBC방송캡처)
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만이 아닌 국민은행 고객들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억건이 넘는 카드사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태가 발생된 가운데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3사의 홈페이지는 정보유출 확인을 위한 고객들로 넘치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의 경우 카드 자사 고객외에도 국민은행 등 계열사 고객의 개인 정보 유출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를 이용하지 않았던 국민은행 고객의 정보도 빠져나갔다.
또한 이미 카드를 해지한 사람도 정보가 유출됐다. 유효기간이 경과 됐지만 탈퇴처리를 하지 않으면 개인정보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사회공헌활동 계획과 함께 결제내역 문자메시지(SMS) 알림서비스,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연회비 등 각종 서비스 무료화 등을 검토해 보상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논란이 됐던 국민은행 등 계열사와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해명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사 이용자의 정보유출 확인 방법에 피해 고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정보유출 확인을 위해 개인정보 재입력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일부 브라우저에서는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사들은 지난 17일 저녁부터 고객들이 정보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 항목을 누르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후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휴대전화 중 하나로 본인인증을 하면 유출된 개인정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의 정보 유출 확인을 위해서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