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부르는 피코트(Pea coat)란 더블형 양복의 일종인 더블 브레스티드로, 길이가 짧고 스포티한 코트를 일컫는다.
피코트의 Pea는 네덜란드어 pij에서 유래했다.
pij란 '말은 옷감'이란 의미로 거친 종류의 실을 격자무늬로 짠 천을 가리킨다. 이 천을 이용해 만든 옷인 pijjekker가 영어로 옮겨지면서 초기에 피재킷(P-jacket)으로 불리다 피코트(pea coat)로 발전된 것이다.
그 후로 피코트는 영국해군의 군복에서 출발해 미 해군복으로 사용되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피코트의 뜻에는 또 다른 가설도 존재하는데, 이는 미국 해군들이 특히 선호하는 가설로 알려졌다.
어떤 선원이 거친 날씨를 버티기 위해 파일럿이라는 천으로 외투를 만들어 입은 것에서 '피코트'의 뜻이 유래됐으며 파일럿의 첫 글자에서 P를 따와 '피코트'로 불리게 됐다는 것이다.
두 번째 가설 때문에 피코트는 파일럿 코트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피코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의 남자주인공 이민호와 김우빈이 극 중에서 자주 착용했으며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남자 주인공 김수현도 종종 입고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피코트의 뜻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코트가 그런 뜻이었구나, 우리는 보통 더블코트라고 부르지 않나? 신기하네", "상속자들에서 이민호랑 김우빈이 자주 입고 나오던게 피코트였구나~ 키 큰 남자들이 입으면 진짜 잘 어울리더라", "피코트, 별그대 김수현도 터틀넥에 입고 나오던데~ 완전 멋있다", "피코트 뜻,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 신기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