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스주의(사진=MBC뉴스캡처)
‘블랙아이스(Black lce)’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쌓인 눈에 매연ㆍ먼지가 엉겨 붙어 코팅한 듯 검게 얼어붙은 얼음을 말한다.
한 달 전 전북 완주에서 일어난 '43중 추돌사고'를 비롯해 최근 잇따른 빙판길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블랙 아이스가 꼽히고 있다.
낮에 눈이 녹았던 도로지만 밤이 되면서 얇은 얼음 막, 블랙 아이스가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 눈 녹은 물기가 도로에 스며들었다가 밤새 얼어붙으면 부피가 팽창해 도로 위까지 올라오기 때문이다.
블랙 아이스 도로에선 마찰계수가 0.05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일반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도 6배 더 미끄럽다. 눈길과 달리 잘 보이지도 않아, 운전자의 방심까지 부른다. 빙판길 사고가 두 배 많고, 사망자 수가 3배 많은 이유다.
특히 산모퉁이, 저수지 부근, 해안도로, 터널이 끝나는 지점에 눈 또는 비가 온 다음 날 새벽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아침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금요일(24일)까진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 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블랙아이스 주의, 조심해야지”, “블랙아이스 주의, 저게 진짜 미끄럽지”, “블랙아이스 주의, 빨리 겨울이 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