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4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8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584회 당첨번호는 '7, 18, 30, 39, 40, 41, 보너스 36'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3명으로 각 50억 3,318만 3,250원을 받는다.
국내 로또 1등의 당첨확률은 약 814만분의 1의 확률이다. 이는 종종 80kg쌀 한 가마니에서 눈감고 원하는 쌀 한 톨을 고르는 확률이나 길을 걷다 벼락에 맞을 확률 등에 비유되곤 한다. 이렇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하는 로또 1등의 당첨자는 누굴까
나눔로또가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등 당첨자는 서울경기 지역에 84㎡(30평형 대) 이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마디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아저씨’가 행운의 주인공이었던 것.
실제로 한 로또정보 전문업체에서 배출한 2014년 새해 첫 로또 1등 당첨자도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자신을 평범한 ‘동네 아저씨’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같은 업체에서 지난 1월 배출된 다른 1등 당첨자 두 명도 인터뷰 결과 모두 30~50대 남성으로 밝혀진 것.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30~50대 직장인 남성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큰돈의 필요를 절실하게 느낀다”며 “로또 당첨금의 사용을 묻는 질문에도 30~50대 직장인 남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대출상환’, ‘내 집 마련’, ‘노후대책’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로또 1등 당첨자는 3천명이 넘게 나왔다”며 “당첨자 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지난 1월에만 1등 당첨자를 3명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1등 당첨자를 27명 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첨자를 대상으로 ‘재무설계’, ‘TV출연 섭외’, ‘1억원 축하금’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