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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뿔공룡 캐릭터, 어린이 시청자 찾는다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4-02-12 15:11

화성시,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 애니메이션 제작.. 17일 첫 지상파 방영

한국 최초 뿔공룡 캐릭터, 어린이 시청자 찾는다

오는 2월 17일, 한국에서 제작된 새로운 3D 애니메이션이 브라운관을 통해 안방의 어린이들을 찾는다. 17일 오후 4시 25분부터 13주간 매주 월요일(2편 씩 총 26편), 어린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새로운 애니메이션은 바로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다.

꾸러기케라톱스 코리요는 지방자치단체 화성시에서 투자해 제작한 TV시리즈 3D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인 코리요는 대한민국 최초의 뿔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를 모델로 한다. 코리요라는 이름 역시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에서 따온 것.

주인공 코리요는 중생대 백악기의 청미르숲에 살고있는 천재발명가 공룡이다. 주요한 스토리라인은 코리요가 티라노사우르스인 ‘T-렉스’로부터 친구들과 청미르숲을 지켜내려는 내용이다.

주요 시청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에 이르는 어린이들로 최근의 한국애니메이션이 지나치게 유아용에만 편중된 데 반했다. 특히 해당 연령의 어린이들은 어렵고 긴 공룡의 이름을 줄줄 꿰고 있을 정도로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화성시와 제작사 측은 충분히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뿔공룡을 주인공으로 하다보니 교육적 요소에만 치우쳐 재미를 놓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은 금물.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코리요는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한가득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놀이나 널뛰기 같은 놀이를 주인공과 친구들이 직접 재현하는 부분은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요의 총 연출을 맡은 정윤철 감독은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뿔공룡인 코리요를 친근하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즐거움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리요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룡캐릭터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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